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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암호화폐(가상화폐)',귀성길 만큼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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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암호화폐(가상화폐)',귀성길 만큼 답답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9.02.03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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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터그룹 이철이 대표, "리스크관리 가능한 멀티 트레이딩 플랫폼 이용하는 것 좋아"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설 연휴 이틀째인 3일, 암호화폐(가상화폐) 가격은 약하나마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귀성길 고속도로와 같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0.63% 상승한 3, 82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자료: 암호화폐거래소 빗썸/2019년 2월3일 오후 3시 50분)

리풀은 0.59% 상승한 338원에, 이더리움은 2.73% 상승한 120,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이오스는 4.18% 상승한 2,663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 캐시는 3.50% 상승한 132,800원에, 라이트코인은 5.21% 상승한 3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빗길에 꽉 막힌 고속도로를 달려야 하는 투자자들은 몇 시간 동안 투자 정보를 접할 수 없어 답답할 뿐이다. 하루 24시간 365일 장이 열리는 암호화폐 특성상 한시도 장에서 눈을 뗄 수 없어 투자자들은 답답하기만 하다.

대구가 고향인 차 모씨(남, 59세)는 "빗길 귀성길 보면 반토막난 암호화폐가 생각 난다"며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정보를 접하지 못 하니 답답하다"라고 호소했다.

암호화폐시장의 특징은 365일 단 한시간도 문을 닫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즈앱 조사(2017.12)에 따르며 투자자는 평균 하루에 102번 앱을 실행한다. 그만큼 시장에서 눈을 뗄수 없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일을 제대로 할 수도 없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는 것이 특징인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일단 암호화폐로 큰돈 번다는 생각은 버리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전문가집단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멀티 트레이딩 플랫폼 (MTX)를 오픈한 바이터그룹 이철이 대표는 "투자 수익보다는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가상화폐의 거래, 자산관리, 리스크관리가 가능한 멀티 트레이딩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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