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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재촉하는 봄비, '설 연휴' 귀성길 발목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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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재촉하는 봄비, '설 연휴' 귀성길 발목 잡나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9.02.03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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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비나 눈...전국 고속도로 답답한 흐름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설 연휴 이틀째인 3일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있어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차량 발목을 잡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에서는 답답한 차량흐름을 보이고 있다.

▲ (사진: 설 연휴 이틀째인 3일 텅빈 서울 광화문광장 모습/서울시 종로구)

기상청은 3일 전국에 흐리고 눈이나 비가 오다가 오후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 (사진: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는 설 연휴 이틀째인 3일 서울시 한 아파트에서 한 모자가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기상청은 지리산 부근과 경남 남해안, 제주 10∼30㎜, 중부지방, 남부지방, 서해 5도, 울릉도·독도 5∼20㎜ 으로 예상했다.또한, 강원 영서 중북부, 강원 산지에는 1∼5㎝, 강원 영서 남부에는 1㎝ 안팎의 눈이 올 것으로 예보했다.

▲ (사진: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는 3일, 나무가지에 맺힌 빗방울이 빛나고 있다)

일부 중부·경북 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얼거나 눈이 쌓이는 곳이 있어 특히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활 것으로 보인다.전국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3~4시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행선은 오전 10~11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3시부터는 매우 답답한 흐름을 보이겠다"고 했다. 이어 "교통 정체가 완전히 해소되려면 밤 10시는 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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