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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뮤직, '바이브 뮤직'으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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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뮤직, '바이브 뮤직'으로 통합
  • 윤은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2.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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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뮤직에서 바이브 뮤직으로의 브랜드 일원화, 성공할 수 있을까
▲ 출처 : 바이브(VIBE)뮤직 홈페이지

[소비라이프 / 윤은진 소비자기자] 네이버가 기존의 네이버 뮤직에서 네이버와 YG엔터테인먼트의 합작 음원 플랫폼, '바이브(VIBE)'로 브랜드를 일원화한다.

바이브(VIBE)는 YG의 자회사, YG 플러스의 음악사업부와 네이버 뮤직이 공동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악 플랫폼으로, 축적된 회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이 개인 취향과 주변 맥락, 개별 음원의 특성을 고려해 플랫폼 이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곡을 엄선해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끊임없이 생성한다.

네이버 뮤직의 브랜드 일원화에 따라 네이버뮤직은 기존 네이버뮤직 회원을 포함하여 네이버페이 계좌를 등록한 신규 사용자 모두 바이브(VIBE) 정기결제 멤버십 결제시, 3개월간 바이브(VIBE) 무료스트리밍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12개월간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1년 또는 2년 선결제 시, 추가 3개월 무료 이용권과 미니언즈 블루투스 스피커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렇게 엔터테인먼트와 ICT기업의 합작은 바이브 뿐만 아니라, SM엔터테인먼트와 SKT가 합작하여 음원분리기술을 갖춘  음악 플랫폼, '플로(FLO)' 플랫폼이 있다. 이렇게 음원 서비스 시장에서 엔터테인먼트와 ICT기업의 합작의 경쟁에 불이 붙은 이유는 미래, 즉 인공지능 시대·서비스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바로 음악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음악은 AI 스피커,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에서 반드시 필요한 콘텐츠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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