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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 thought] 캠페인 매거진 50주년
한기훈 한기훈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  |  khhan@khhan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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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9  09: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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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한기훈 한기훈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  지난해 10월 초 영국의 캠페인 매거진이 발행 50주년을 맞았다. 캠페인 매거진을 발행하는 회사는 Haymarket으로 창업자는 Lord Heseltine이다.

   
 

헤즐틴 경은 1968년 다른 이름으로 발행되던 전문지를 인수하여 ‘사치 앤 사치’ 광고회사의 창업자 형제 중 한명인 ‘모리스 사치’에게 의뢰해서 이 전문지를 ‘캠페인 매거진’으로 리브랜딩하고 재 출간하였다. 이 전문지는 크게 성공하여서 영국을 대표하는 광고 전문지의 영역을 넘어 세계로 확장해 나갔는데 지금은 미국, 아시아-태평양, 인디아, 중동, 터키 판 등을 발행하고 있다.

캠페인 매거진은 매년 봄에 대형 광고회사들의 전년도 성과에 따른 평가를 ‘School Reports’라는 이름으로 발표한다. 또한 12월에는 그해의 톱 에이전시들, 최고 캠페인들, 최고 미디어, 최고의 프로덕션 컴퍼니 등을 발표한다. 이런 활동을 통해 영국은 물론 전 세계의 크리에이티비티 산업 전반에 걸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바로 캠페인 매거진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매년 12월에 지역내의 최고 광고회사 등을 발표하며 싱가폴에서 시상식을 연다. 필자도 이 행사에 참여했는데 한국 광고회사들의 참여가 저조했던 기억이 있다.

옥외광고 전문회사인 ‘JCDecaux’는 이번 캠페인 매거진 50주년을 맞아 축하하는 옥외광고를 집행했는데 Lord Saatchi, 광고회사 AMV BBDO의 회장인 Dame Cilla Snowball, 영국의 크리에이티브 산업 발전에 공헌해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Trevor Robinson 등이 등장하는 내용의 광고를 빅토리아 역, 워털루 역 등 주요 기차 역에 게재하였다.

선진국에는 권위있는 광고 전문지가 있다. 미국의 Advertising Age는 1930년에 창간하여 90년 가까운 역사를 갖고 있는 권위지다. 경쟁지인 Adweek도 1978년 창간하여 4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일본에는 ‘선전회의’라는 오랜 전통의 전문지가 있고 호주에도 25년 전통의 Marketing Magazine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비록 민간이 발행한 것은 아니었으나 당시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에서 발행하던 ‘광고정보’가 있었다. 제일기획 사보는 40년 이상이 되었다. 또한 과거에 민간이 발행하던 ‘애드 타임즈’라는 우리의 광고 전문지가 존재하기도 했다.

민간에서 발행하는 광고전문지가 없는 상황에서 ‘매드 타임스’의 탄생 소식을 접하게 되어서 너무나 반가운 마음이다. ‘매드 타임스’가 우리나라의 마케팅, 광고, 미디어 영역을 커버하는 멋진 전문 미디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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