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인공강우', 아직까지 효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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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인공강우', 아직까지 효과 없어
  • 문종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1.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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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 관측되었지만 미세먼지 농도 변화는 나타나지 않아

▲ 사진 : Pixabay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요즘 우리나라는 미세먼지에 대한 이슈가 매우 뜨겁다. 때문에 이에 대한 여러 가지 대비책들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인공강우'이다. 인공강우는 말 그대로 인공적으로 비를 내리게 만들어 중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를 막는 것이다. 최근 남해안에서 인공강우 실험이 이루어지면서 그 효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공강우 실험에 대한 결과를 이야기 하자면 '변화는 있었지만 효과는 없었다'는 한마디로 정리 할 수 있다. 이번 미세먼지 인공강우를 실험한 결과 구름 내 강수 입자 크기가 증가하고 약한 안개비가 관측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 농도에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자세한 분석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이번 실험에 대한 더 자세한 분석 결과는 2월말에 발표될 계획이다. 분석결과에 따라서 향후 인공강우에 대한 연구와 실험의 향방이 결정될 예정이다.
 
인공강우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은 여러 가지이다. 우선 인공강우를 반대하는 경우에는 "인공강우는 실질적인 효과가 없을 것", "이같은 실험은 세금을 낭비할 뿐"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미세먼지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없는 지금 인공강우는 한줄기 희망",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대책연구를 세금낭비로 몰아세워서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현재까지도 인공강우에 대한 여론은 뜨겁다. 인공강우는 아직까지 기술력도 완벽하지 않으며 그 효능도 명백하지 않다. 미세먼지나 가뭄 등을 해결 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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