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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추락 사고, 정부 지원요청 논란동아대 학생들, 직접 모금해 박 씨 가족에 전달하기도
전민성 소비자기자  |  seong97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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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7  15: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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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전민성 소비자기자] 부산 동아대에 재학 중인 학생 박 모 씨가 관광 차 들른 그랜드 캐년에서 추락 사고를 당했으며,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미국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병원비는 10억이 가까이 될 상황이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송한다면 2억 정도의 운송비용이 추가적으로 드는 상황이라 이와 관련한 내용을 박 씨의 친척 중 한 사람이 국민 청원 게시판에 올리게 되면서 많은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많은 국민들은 이 사건이 안타깝다는 것에는 동의하고 있지만, “국민의 세금으로 한 개인의 치료비를 돕는 것은 맞지 않다”라는 의견과, “큰 금액을 도와주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이 계속해서 한국에 돌아오지도 못한 채 있는 것 아닌가”라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박 씨는 1년 동안 캐나다 유학 생활을 마친 후 관광 차 그랜드 캐년에 여행을 간 것이었고, 하필 들었던 여행자 보험이 5일 전에 만기가 되어 아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선 기사들에 따르면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가지 않는 위험한 곳으로 가서 이런 추락 사고가 생긴 것이라고 알려졌으나, 박 씨를 구조할 당시 휴대폰은 외투 주머니 안에 있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가족들은 여행사 측에서 악의적으로 퍼뜨린 이야기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직 박 씨가 의식을 차리지 못한 상태라 정확한 사실 파악은 어려운 상황이며, 박 씨의 사고를 알자마자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미국 병원으로 가서 간호를 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미국 측에서는 서둘러 한국으로 이송하기를 권했지만 권유를 듣지 않고 계속해서 미국에서 입원하기를 가족들이 바란다는 점, 그리고 유학 생활을 했다는 점들이 많은 국민들로 하여금 국가적 차원의 도움까지는 필요 없다는 생각을 가지도록 한 듯하다.
 
한편,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이 직접 모금을 해 기부하는 방법을 사용하라는 주장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박 씨 가족 측에서는 국가 차원의 도움을 바란 적이 없으며, 여행사 측에서 계속해서 박 씨의 부주의로 인해서 사고가 일어났다고 여론을 조작하고 있는데 박 씨의 평소 성격 상 그럴 일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 씨가 하루 빨리 깨어나서 호전 되는 모습을 보이길 바라는 바이며, 다른 관광객들도 관광지에서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조심하는 마음가짐을 가져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 현재 동아대 측에서는 학생들이 돈을 모아 300만원 가량 되는 돈을 가족들에게 보냈으며, 동아대 의대의 한 교수가 직접 박 씨를 찾아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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