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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양식 닭도리탕, 샤로수길 '박명주 브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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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양식 닭도리탕, 샤로수길 '박명주 브라더’
  • 최은영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1.23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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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과 스튜의 환상적인 만남
▲ '박명주 브라더' 갈릭 치킨스튜

[소비라이프 / 최은영 소비자기자] 샤로수길은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나와 왼쪽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을 일컬으며, 가로수길처럼 다양한 맛집과 카페가 즐비해 서울대 정문 모형을 본딴 '샤'와 가로수길을 합쳐 만들어진 이름이다. 최근 샤로수길의 이색 맛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맛집은 바로 '박명주 브라더'이다. 저녁 시간이 되면 박명주 브라더 앞은 대기 인원들로 늘 북적인다.

박명주 브라더는 셰프 '박명주'의 이름을 딴 음식점으로 치킨 스튜 전문점이다. 셰프 박명주가 직접 소스를 제조하고,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며, 17가지 국내산 신선한 재료로 조리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해 말 꾸준히 상승하는 인기로 가게를 확장 이전하여 2호점을 열었다. 

메뉴는 크게 네 가지로 ‘이태리 치킨스튜’, ‘생토마토 치킨스튜’, ‘갈릭 치킨스튜’, ‘브라더 치킨스튜’로 나뉜다. 치킨스튜는 닭볶음탕과 토마토소스, 파스타 면이 함께 어우러진 음식으로 기존의 익숙한 닭볶음탕 맛에 양식 재료가 추가되어 신선함을 준다.
 
메뉴 가격은 2인 기준 이태리 치킨스튜 26,000원, 생토마토 치킨스튜 23,000원, 브라더 치킨스튜 20,000원, 갈릭 치킨스튜 22,000원으로 주로 2만 원 초중반대에 형성되어 있다. 사이드 메뉴로 샐러드가 무료 제공되며, 2,500원~3,000원을 추가해 볶음밥을 주문할 수 있다.
 
샤로수길에서 한식과 양식의 참신한 조화를 맛보고 싶거나 파스타와 닭볶음탕을 동시에 먹고 싶다면 '박명주 브라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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