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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웨이팅은 필수, '칸다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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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웨이팅은 필수, '칸다소바'
  • 이정민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1.22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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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다소바의 '마제소바', 62가지의 재료 들어가
▲ 칸다소바의 마제소바

[소비라이프 / 이정민 소비자기자] 기자는 최근 '서면 맛집', '마제소바 맛집'으로 유명한 '칸다소바'에 다녀왔다. SNS에서 추천하는 서면 맛집 리스트로는 항상 포함되어있던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기자는 10분 정도 웨이팅을 했어야만 했다. 그러나 자리도 30석 정도이고 회전율이 빨라 걱정할 필요까진 없을 것 같다.

칸다소바의 외관을 보면 마치 일본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음식 또한 그렇다. 칸다소바는 국물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마제소바 안에 채소, 생, 계란, 파, 김, 고기볶음 등 다양한 고명과 함께 마제소스가 있다. 보통 라멘을 만드는데 20여가지 내외의 재료가 들어가는데 칸다소바의 마제소바는 62가지의 재료가 들어간다. 기호에 맞게 대략 1/3~1/2 가량 남았다면 식초에 넣어 먹어도 맛있다. 

마제소바를 다 먹고 나면 남은 마제소스에 넣어먹을 서비스 밥을 제공해준다. 밥은 무료이며 소량의 백반인데 밥과도 조화로운 맛이었다.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맛도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마제소바의 가격은 9,000원이며 레드락 생맥주는 4,000원이다.

칸다소바 서면점은 부산진구 동천로 105에 위치해있으며 매일 11시 30분부터 21시까지 영업한다. 브레이크 타임은 15시부터 17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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