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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홍역 유행, 시민들 주의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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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홍역 유행, 시민들 주의요망
  • 문종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1.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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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대상 홍역 유행, 기침 예절과 개인위생 철저히 해야

▲ 사진 : Pixabay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홍역은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을 말한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여 감수성이 있는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병하게 된다. 최근 홍역이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대구에 이어 안산에서도 영유아들로부터 홍역이 발생하였다. 홍역은 2014년 이후에는 매년 20명 이하의 환자들에게서만 발견되면서 거의 사라진 것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19년도 1월만 해도 벌써 66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는데, 해외에서 감염된 환자들이 유입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역을 막기 위한 방법은 명확하다. 우선 기침을 할 경우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가리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손으로 막기 보다는 넓은 옷소매 등을 이용하여 입과 코를 확실히 막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홍역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경우에도 예방 할 수 있다. 때문에 평소에 흐르는 물에 철저히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예방접종을 미리 받는 것도 중요하다.
 
홍역에 걸리게 되면 콧물이나 기침, 발열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영유아나 노인 같은 경우에는 더 심각한 문제로 번져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전염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절대 얕잡아봐서는 안 될 질병 중에 하나이다.
 
한편, 홍역과 같은 전염병은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이와 같은 질병의 확산은 마치 불과 같아 번져나가면 막기가 매우 어렵다. 때문에 시민들은 기침 에티켓을 반드시 지키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히 하여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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