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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추위, '코듀로이' 패션으로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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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추위, '코듀로이' 패션으로 이겨내자
  • 김찬호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1.21 0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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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듀로이, 촌스러운 패션의 상징에서 유행 아이템으로 화려하게 복귀
▲ 코듀로이 소재를 이용한 옷 / 사진 제공 : Pixabay

[소비라이프 / 김찬호 소비자기자] 불과 몇 년 전 패션계에서 촌스럽게만 여겨졌던 '코듀로이', 일명 '골덴' 소재 의류가 최근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코듀로이 소재를 활용한 바지뿐만 아니라 재킷, 셔츠, 스커트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에 코듀로이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코듀로이는 과거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옷을 입혀줄 때 춥지 말라고 입혀준 촌스러운 골덴에서 최근에는 일명 '인싸(무리에 잘 섞여 노는 사람들이라는 신조어)'들의 겨울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코듀로이는 과거 50~60년대 비틀즈가 코듀로이 슈트를 입고 나와서 유행을 하였고 후에 한국에서도 큰 유행을 하였다.

코듀로이는 SPA 브랜드 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럭셔리브랜드, 아웃도어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코듀로이 패션을 쏟아내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을 입어 SNS상에도 코듀로이 혹은 골덴만 검색을 해도 다양한 사람들이 올린 패션 사진들을 볼 수 있다.

또한, 과거에는 짙은 갈색에서 머물렀던 색상에서 최근에는 네이비, 화이트, 베이지 등 다양한 색상과 함께 색상이 점점 밝아지고 있다. 이러한 코듀로이 소재 의류는 처음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렇다면 굵은 골의 코듀로이 소재보다는 얇은 골의 코듀로이 소재의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이렇듯 과거 유행했던 패션 아이템들이 최근에 '레트로 감성'을 통해서 다시 유행을 하고 있다. 과거에 유행했던 것을 다시 자신만의 것으로 재해석을 하여서 요즘 스타일에 맞게 연출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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