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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그 장단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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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그 장단점은?
  • 문종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1.20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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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무게, 가격 등 전기자전거의 모든 것

▲ AU테크 전기자전거 / 사진 : AU테크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요즘은 충전식 배터리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제품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왕발통이나 전기 킥보드 등이 있다. 이러한 제품군 중에서도 요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 바로 '전기자전거'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전거와 전기자전거는 무엇이 다른 것일까?

전기자전거는 이름에 걸맞게 배터리에 충전된 전력을 이용하여 달리는 자전거로, 사람의 힘이 아닌 전기를 이용하여 달린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때문에 사람이 힘을 들이지 않아도 전력을 통하여 자전거는 움직인다. 또한, 기계의 힘을 빌리다보니 사람과는 달리 그 속도도 매우 일정하다.

반면에 전기자전거는 단점 또한 명확하다. 배터리로 움직이기 때문에 방전이 되면 운행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전기로 움직이도록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기는 보통 자전거보다 몇 배 더 힘이 든다. 또한, 배터리로 인해 무게가 10Kg에서 20Kg까지 무거운 편이기 때문에 직접 들기도 무겁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자전거를 타다가 방전이 되면 상당히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때문에 전기자전거는 중장거리 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중장거리를 전기자전거로 이동해야한다면 여분 배터리를 챙기는 것이 좋다.

이렇듯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 전기자전거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기업에서도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가격은 저렴하게는 50만원대부터 150만원 이상 고가의 제품까지 그 가격대도 다양하다. 전기자전거를 구매할 의사가 있다면 성능, 가격 등 여러 가지 정보를 구체적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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