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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황리단길 핫한 수플레, '홀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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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황리단길 핫한 수플레, '홀림목'
  • 이정민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1.15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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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플레 팬케이크', 주문 즉시 반죽해 구워내 25분 소요
▲ 홀림목의 '딸기 수플레 팬케이크'

[소비라이프 / 이정민 소비자기자] 기자는 최근 경주의 명소 중 한 곳으로 꼽히는 황리단길에 다녀왔다. 그 중에서도 수플레 팬케이크 전문점인 '홀림목'은 경주스러운 옛날 집을 개조한 카페이다.

홀림목 입구에서 징검다리같은 발판을 따라가면 마당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 음료나 수플레를 먹을 수 있어 실내보다는 실외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클래식한 테이블과 의자, 자개 거울 등 경주의 옛스러움과 상들리에의 색다른 조화도 만날 수 있다.

수플레 팬케이크는 퐁신퐁신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주문 즉시 반죽하여 구워내 25분 이상 소요된다. 플레인은 13,000원, 딸기와 말차는 15,000원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대이다. 아메리카노는 4,000원, 홀림목커피는 5,000원이다. 홀림목커피는 달달한 아메리카노 위 부드러운 크림이 올라간 홀림목의 시그니처메뉴이다.

딸기 수플레 팬케이크는 자를 때 중간에 딸기가 몇조각 잘려서 사이에 들어가있다. 계란 맛이 은은하게 느껴지면서 달달하니 맛있어 기자는 5분만에 먹어버렸다. 수플레의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 편하게 먹으러가기는 힘들겠지만 인테리어가 예쁘고 음료 또한 맛있어 음료만 먹으러가도 좋은 곳이다.

홀림목의 위치는 경주시 포석로 1061-9이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연중무휴 운영한다. 달달한 디저트로 하루를 달래고 싶은 날에는 홀림목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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