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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 9호선, 승객들 너무 많고 혼잡해 안전사고 우려여전한 9호선 혼잡, 승객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
김효진 소비자기자  |  hyojin2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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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5  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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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9호선 여의도역 모습

[소비라이프 / 김효진 소비자기자] 지난 1월 11일 금요일 저녁 7시경, 기자가 탑승한 9호선은 퇴근한 직장인들로 매우 붐볐다. 9호선은 지하철 노선 중에서도 가장 승객이 많고 혼잡해 흔히 '지옥철'로 불린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지난해 12월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종합운동장~보훈병원)가 개통되면서 주요 역의 혼잡도가 최대 21%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기자는 당시 언주역부터 여의도역까지 이동하면서, 단 한순간도 편하게 이동할 수 없었다. 사람들에 의해 옴짝달싹할 수 없었으며 승하차 자체가 어려웠다. 또한 지나치게 몸을 욱여넣는 사람들 때문에 불만의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지하철 문이 닫히지 않아 다음 열차를 이용 바란다고 안내 방송을 해도 어림없었다. 그저 욱여넣은 몸을 더욱 밀어붙일 뿐이었다.
 
이에 지하철 9호선을 통해 출퇴근을 하는 이 모 씨(24)는 "이미 승객들이 가득 찼는데도 무리하게 몸을 끼워 넣는 사람들이 꼭 있다”며 “본인만 급한 게 아닐 텐데, 그 사람들 때문에 지하철 문이 안 닫혀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일 또한 허다하다”고 말했다. 이 씨는 “안전사고 날까 봐 겁난다”면서 “안전 의식이나 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안전사고에 대해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완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일반 열차도 4량에서 6량으로 늘리고 운행 열차를 37대에서 40대로 늘릴 계획이다. 6량짜리 일반 열차는 내년 2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6량 전환과 3대 추가 편성 효과로 166%에 달하는 급행열차 최고 혼잡도가 149%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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