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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공공 자전거, '타슈'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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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공공 자전거, '타슈'를 아시나요?
  • 문종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1.04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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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에 자전거 타고 대전 둘러볼 수 있어

▲ 타슈의 무인 대여기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현대사회에서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공유경제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공유경제로서 많이 확산된 것이 바로 자전거인데, 성공한 사례 중 하나로 대전시의 '타슈'가 있다.

'타슈'는 대전광역시에서 운영하는 공공 자전거의 이름이다. 얼핏 들으면 귀엽게 들리는 이 이름은 충청도의 사투리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한 것이다. 대전광역시 곳곳에서 이용 할 수 있는 타슈는 시민들이 직접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하는 방식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이용방법이 편리하기 때문에 자전거가 필요할 시 적재적소에 이용하면 매우 합리적이다.

타슈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저렴한 이용금액이다. 타슈를 이용하면 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자전거를 타고 대전을 둘러볼 수 있다. 타슈의 이용방법은 무인기를 통해서 한꿈이카드를 이용하거나 휴대폰 소액결제 등이 있다.

관련 어플도 존재한다.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한 해당 어플을 통하여 자전거를 직접 대여 할 수도 있고 운행정보나 대여 장소 등을 알아볼 수도 있다. 타슈는 대여를 하면 대여 장소에 직접 반납도 해야하기 때문에 이를 미리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

타슈는 한정된 자원을 서로 공유함으로서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를 통하여 이동을 하거나 산책도 가능한 타슈는 공유경제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공유경제가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은 시스템을 이용 시 서로를 배려하고 정부는 성공적인 사례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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