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1:51 (목)
[푸드평가] 백련시장 ‘황가네 고기집’, “육즙이 살아있네”
상태바
[푸드평가] 백련시장 ‘황가네 고기집’, “육즙이 살아있네”
  • 김영빈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1.04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지대 학생, 백련시장 주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기집…데이트 코스로도 제격

[소비라이프 / 김영빈 소비자기자] 명지대 학생들에게 알려진 맛집은 대부분 학교 앞, 혹은 후문의 가까운 음식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조금만 걸어가 보면 최근 새로 오픈한 ‘황가네 고기집’이 자리 잡고 있다. 한우를 쓰는 것으로 유명하며, 가격도 저렴하다. 또한 한돈도 같이 팔고 있어 다양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고기집이다.
 
메뉴판을 보면 소모둠 메뉴로 모둠한판, 모둠반판이 있으며, 돼지고기 메뉴와 함께 신기하게 한라산 소주를 팔고 있다. 제주도의 한라산 소주가 생각난다면 황가네 한우와 함께 곁들여 먹는다면 좋을 것이다.

▲ 백련시장 ‘황가네 고기집’

또한 육회, 소시래기 국밥 등의 다양한 메뉴가 있어 고기와 같이 즐기기 좋다. 기본 반찬 구성은 무장아찌와 깻잎, 김치 그리고 파채와 함께 된장국이 기본으로 나온다. 소스 또한 손님들의 입맛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데, 소금과 함께 생와사비가 나온다. 와사비를 고기에 살짝 올려 먹는다면 다른 고기집을 가더라도 황가네가 생각이 날 것이다.

자리를 잡고 앉아 주문을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고기가 나오는데, 기본으로 새송이 버섯과 양송이 버섯도 함께 제공된다. 여기서 사장님의 센스가 느껴져 더욱 고기를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찾는 손님들을 주로 보면 가족 외식을 하러 많이 오는 듯 보이며, 식당의 분위기도 깔끔하여 데이트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커플, 가족, 학생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황가네 고기집 한우와 한돈에 와사비까지 환상의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고기집으로서 강력하게 추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