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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세균이 많은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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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세균이 많은 곳은?
  • 문종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2.28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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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의외로 세균이 많은 곳은 어디일까?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문명이 발달하고 더 똑똑해지면서 인간은 위생을 더 철저하게 챙기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생각보다 세균이 많은 곳이 있다.

우선 우리가 평소에 들고다니는 스마트폰에는 생각보다 세균이 많다. 스마트폰은 항상 손에 쥐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방치되다보니 세균이 많은 물건 중에 하나이다. 스마트폰은 전화를 통하여 신체에서 나오는 땀이나 분비물이 직접 접촉되기도 하기 때문에 세균이 많기도 하다. 또한 스마트폰과 함께 쓰이는 이어폰도 비위생적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이어캡 등을 분리하여 가끔 씻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시중에서 판매중인 칫솔 살균기

또 하나 세균이 많은 물건 중에 하나가 바로 칫솔이다. 우리의 입을 청소해주는 칫솔은 씻어도 분비물이 잘 떨어지지 않기도 하고 물에 젖은 채로 방치되어 건조가 잘 되지 않아 세균이 증식되기도 한다. 때문에 칫솔은 정기적으로 교체해주거나 '칫솔 살균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신체 중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그 곳은 바로 배꼽과 겨드랑이이다. 세균은 축축한 곳에서 잘 살아간다. 배꼽과 겨드랑이는 일상생활 속에서 축축한 경우가 많아 세균이 많이 있는 곳 중에 하나이다. 반대로 코 옆이나 귀 뒤쪽은 유분기가 있어서 세균이 많지 않은 신체부위이다.

이렇듯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놓치는 세균들이 많다. 가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위생을 신경쓴다면 더 쾌적한 삶을 사는 일에 도움이 되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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