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올해 2018년은 유난히 연말에 안전사고에 대한 소식이 많았다. 때문에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은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은 안심시켜줄 수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가스 자동 차단기'이다.
가스 자동 차단기는 말 그대로 가스벨브를 알아서 잠가주는 제품을 말한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잠금을 풀 수 있으며, 버튼을 다시 누르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동으로 가스벨브를 잠가주는 역할을 한다.
가스 자동 차단기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화재예방'이다. 가스 불을 켜놓고 외출을 하거나 깜빡 잠이 들면 큰 화재로 이어지기 쉽다. 하지만 가스 자동 차단기는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벨브를 잠가주기 때문에 이러한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그리고 지진이 발생하거나 긴급대피 시에는 가스벨브 등을 잠가주어야 한다. 하지만 막상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이러한 부분을 신경 쓰기 힘들다. 그렇지만 가스 자동 차단기는 자동으로 잠가주기 때문에 이와 같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일상생활에서 요리를 할 때도 더 편리하다. 예를 들어 찜이나 조림요리를 할 경우에는 꽤 시간 동안 불을 이용하여 조리하지만 깜빡 할 수도 있고 시간을 신경 써줘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가스 자동 차단기는 시간만 맞춰놓으면 알아서 벨브를 잠가서 불을 꺼주기 때문에 더 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다.
가스 자동 차단기는 브랜드에 따라 3만원에서 10만원을 넘는 등 다양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다. 화재로부터 가정을 더 안전하게 보호하고 싶다면 이와 같은 가스 자동 차단기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