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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연말 모임은 '미팅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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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연말 모임은 '미팅룸'에서
  • 이정민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2.26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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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엔는 고데기, 드라이기 등도 마련되어 있어

▲ 연말 모임에 적합한 '미팅룸'

[소비라이프 / 이정민 소비자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할 때가 되면 많은 소비자들이 집 밖을 나간다. 연말에는 송년회 등 시끌벅적한 모임자리에 참석한다면 서면에 위치한 '미팅룸'을 추천한다.

미팅룸은 복고풍의 테이블과 의자, 커튼과 인테리어 등 전체적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오픈한 지 한달 정도 되었지만 조금만 늦게 간다면 웨이팅은 필수다. 그렇다고 자리가 별로 없는 것이 아니다. 꽤 넓어 많을 사람을 수용할 수 있지만 그 인기가 엄청나다.

베스트 메뉴인 새빨간 밀푀유나베는 20,000원이다. 2~3인용으로 충분하며 국물도 진해서 맛있다. 미팅룸에는 기본안주로 나오는 국물이 있는데, 그 국물 또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얼큰한 된장찌개와 안성탕면의 맛이었는데 밥과 함께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또한, 술 '심술'을 시키면 위와 같은 예쁜 잔에 담겨 나와 술 맛을 더한다.

가게 입구쪽에서는 파인애플과 오렌지 맛의 슬러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여자 화장실에는 고데기, 드라이기, 면봉, 빗이 준비되어 있어 매장의 센스를 더한다.
 
위치는 부산진구 중앙대로 680번가길 53이며 연중무휴이다. 영업시간은 저녁 4시부터 아침 7시까지이다. 미팅룸과 관련된 문의는 인스타그램 meeting__room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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