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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영상화가 된 영화, '아쿠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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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영상화가 된 영화, '아쿠아맨'
  • 이정민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2.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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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분이 바다를 배경으로 하지만 육지와 균형을 이뤄

▲ 영화 '아쿠아맨' 포스터

[소비라이프 / 이정민 소비자기자]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영화 '아쿠아맨'이 지난 19일 개봉했다. 1억6,000만불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아쿠아맨은 해외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강렬한 액션, 놀라운 세계관, 매혹적인 음악이 앙상블을 이루고 있는 영화”라며 전 세계 DC 코믹스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12월 26일 기준 1555명 관람객은 평점은 8.79를 매겼으며 평론가들의 평점은 6.83이다.
 
영화에서 컬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쿠아맨은 많은 부분이 바다를 배경으로 하지만 육지와 균형을 이룬다. 그 많은 부분들 중에서도 해저왕국은 영상미가 너무나도 좋았다. 마냥 상상만 해왔던 꿈의 세계를 실제로 표현하며 남다른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나 등장인물의 옷이나 머리카락이 물속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진짜 물 속에서 눈을 뜨고 찍었나 싶을 정도로 궁금증을 자아낼 정도이니 말이다. 그 아름다운 영상미 덕에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연말을 함께 한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아쿠아맨은 신화적인 표현과 연출, 스케일 모두 완벽한 영화였다. 143분의 긴 영화이며 12세 관람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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