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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사업 반대', 택시기사들의 파업 계속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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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사업 반대', 택시기사들의 파업 계속 이어지나
  • 노지웅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2.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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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들에 대한 시선은 따갑기만 해

▲ 사진 : Unsplash

[소비라이프 / 노지웅 소비자기자] 카풀사업과 관련하여 택시기사들의 시위와 파업은 계속되고 있다. 파업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보통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서 실행하는데, 이번 택시파업은 주취 측 추산 약 10만명의 택시기사들이 모였다고 전해진 바 있다.

카풀 서비스는 '공유경제'에 해당하는 신경제시대에 해당한다. 카풀 서비스가 등장하게 된 배경은 어러하다.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해 빠른 것을 추구하는 한국에서는 지하철이나 버스보다 택시나 자가용이 필요할 때가 더욱 많아졌다. 하지만, 그때마다 택시를 타기에는 요금 자체가 점점 인상되고 있고 승차거부와 함꼐 불친절한 서비스 때문에 국민들로부터 택시기사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으로 변화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택시 기본요금 인상과 더불어 불친절 택시 기사 처분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은 더욱 심화되었고, 새로운 신경제체재가 도래하면서 카풀 서비스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카풀은 자가용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등록을 할 수 있으며 같은 방향으로 가는 사람을 태우고 약간의 돈을 받아 기름값에 보탬이 되는 좋은 취지에서 만들어진 국민 서비스이다. 이미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이런 카풀서비스가 활성화가 되어있고 이것이 서민경제에 보탬이 되면서 침체된 경제를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카풀서비스에 대해 우리나라 택시기사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침해한다고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여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택시기사가 분신자살까지 시도하면서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이로써 국토교통부는 카풀 서비스 규제안을 만들어 카풀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제재안을 만들었으나 택시 기사들과 카풀 회사 모두 반대표를 던지면서 무산된 바 있고 이것이 정치권으로 번지고 있다. 대다수의 언론들은 이러한 카풀서비스 문제에 대해서 정부가 계속 모호한 입장만을 보이고 있어 문제를 더욱 키우고만 있다고 지적하는 바 있다.

또, 이러한 택시파업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오히려 따갑기만 하다. 시민들은 카풀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문제가 점점 오리무중으로 흘러가고 있다. 택시의 승차거부와 불친절 서비스가 이 문제를 자초했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이미 카풀서비스는 한국의 강력한 규제안에 막히자 해외에 5500조를 투자하면서 사업을 활성화 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문제에 대해 정부는 빠른 입장을 내놓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함 더 나아가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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