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냉소바’,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전복 식감 좋아
[소비라이프 / 김효진 소비자기자]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는 식문화로 '이열치열'이 있듯, 겨울철 추위를 이겨내는 방법으로는 일명 '이냉치냉'이 있다. 시원하고 깔끔해 여름철 인기 메뉴지만 이냉치냉으로 겨울도 날 수 있는 음식이 있다. 바로 냉소바인데, 필자는 지난 주말에 망원동의 한 식당에서 냉소바를 즐겨 소개하고자 한다.
‘소바식당’의 냉소바는 한우 사태 냉소바, 우니 냉소바, 전복 냉소바, 전복/ 단 새우 냉소바, 단 새우 냉소바로 여섯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필자가 주문한 전복 냉소바는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로 식욕을 돋구었고, 쫄깃한 전복의 식감이 더해져 입이 즐거웠다.
또한, 소바식당에는 냉소바 뿐만 아니라 온면과 덮밥 등이 식사 메뉴로 준비되어 있으며 한정 수량 메뉴인 ‘타마고 멘치카츠’ 또한 별미로 즐길 수 있다.
추운 겨울, 차가운 음식을 즐기면서 추위를 극복하고 싶다면 소바식당에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서울 마포구 동교로 9길 28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월~토 12:00~23:00, 브레이크 타임은 15:00~17: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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