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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힙플레이스’, 황리단길 명소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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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힙플레이스’, 황리단길 명소탐방
  • 윤수용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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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동경’부터 내년 운세 볼 수 잇는 ‘도깨비명당’까지

▲ 본 사진과 기사 내용은 무관함. / 사진 제공 : Pixabay

[소비라이프 / 윤수용 소비자기자] 차로 5시간, KTX로 약 2시간을 가다 보면 찬란한 명소가 가득한 잠들지 않는 도시, 경주가 나온다.

역사의 도시 경주에도 신사동 가로수길, 홍대 연남동과 견줄 만한 힙한 카페 거리가 있다. '황리단길'이라 불리는 이 길에는 SNS에서도 힙한 명소들이 즐비해 있다. 수학여행으로 한번쯤은 가 봤을 경주가 흔하고 식상한 여행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 당신에게 경주만이 가지고 있는 ‘힙플레이스’들을 소개한다.

카페 동경
모던한 분위기의 간판과 한옥 특유의 따듯함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넓직한 앞마당은 특유의 포근함마저 느껴진다. 아이들과 함께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젊은 부부, 부모님을 모시고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있는 자녀들과 친구와 연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앞 뜰 마루에 앉아 커피한잔의 여유로움을 즐겨 보길 추천한다.

시즈닝 파스타
대기는 기본 1-2시간이다. 새벽같이 출발 해 경주에 도착한 사람이라면 먼저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고 주변 소품가게나 첨성대 근처 구경을 먼저 하길 추천한다.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더불어 멋스런 소품들은 시즈닝만의 파스타 맛에 멋을 더한다. 토마토베이스 또는 로제 소스를 좋아한다면 시즈닝만의 독특한 향이 추가된 시즈닝 파스타를 추천한다. 

도깨비명당 운세뽑기
황리단길 중심에서 한 블럭 정도 뒤에 위치해 있다. 한 해의 운세를 띠별로 점쳐 볼 수 있다. 연인운, 솔로운, 로또운을 뽑기로 점 춰 볼 수도 있으니 소소한 재미가 있다. 1회에 1,000원으로 이만한 재미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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