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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호] 술자리 많은 12월, 건배사 스타 도전!응원·위로·희망·다짐 등 열정적 메시지 담아 짧게
한기홍 기자  |  culturepl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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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4  17: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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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한기홍 기자] 연말연시. 한 해의 ‘마지막’과 ‘처음’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단어다. 누군가는 올해의 괴로움을 빨리 잊고 싶어 하고, 또 누군가는 ‘의미 있었던 한 해’를 고이 보내주고자 한다. 그리고 이들 모두는 또 다시 시작될 한 해가 올해보다 멋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좋은 사람들과 술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는다. 

▲ 고사리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해합니다.
▲ 나가자   나라를 위하여 가정을 위하여 자신을 위하여!
▲ 단무지   단순하고 무식해도 무지 행복하게 살자.
▲ 대나무   대화를 나누며 무한 성공을 위하여!
▲ 무화과   무척이나 화려했던 과거를 위하여!
▲ 변사또   변함없는 사랑으로 또 만납시다.
▲ 사우나   사랑과 우정을 나누자.
▲ 소나무   소중한 나눔의 무한 행복을 위하여!
▲ 앗싸 ~   아낌 없이 사랑하자.
▲ 오징어   오래도록 징그럽게 어울리자.
▲ 재건축   재미나고 건강하게 축복 받으며 삽시다.
▲ 진달래   진하고 달콤한 내일을 위하여!
▲ 청바지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
▲ 선창후답형   기쁨은/더하고, 슬픔은/빼고, 희망은/곱하고, 사랑은/나누자.
                    이상은/높게, 우정은/깊게, 잔은/평등하게~

건배사 알려주는 책·앱 인기 
12월이면 유독 술자리가 많다. 그런데 그 술자리에 유독 긴장이 느껴지는 것은 건배사를 읊어야 할 타이밍 때문이다. 돌아가면서 한 사람씩, 모두가 건배사를 해야만 하는 자리라면 은근 소심해지고 신경이 쓰인다. 서로 잔을 들어 ‘잘된 일’을 축하하거나 앞으로의 건강과 행운을 빌어주는 유쾌한 자리에서 ‘나만’ 가시방석에 앉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연말연시, 직장인에게 피할 수 없는 것이 술자리 건배일 것이다. 그때 건배사는 흥과 단결을 돋우는 유익한 수단이 된다. 그리하여 건배사 모음 책이 있는가하면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건배의 유래와 방법, 건배사 리스트 등을 확인하며 술자리 건배사에 대한 고민을 줄이고 있다.

어떤 술자리를 막론하고 건배사 하나만 잘한다면 그 사람은 단순한 ‘인기’를 넘어 ‘리더십’을 갖춘 사람으로 평가될 것이다. 《대통령의 건배사》의 저자는 책을 내 놓은 직후 모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건배사를 ‘술잔 속에 빛나는 센스’라고 말한 바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건배사는 짧은 말로 사람들을 집중시켜 일사불란하게 잔을 부딪치게 만드는 힘이다. 때문에 건배사는 세상에서 가장 짧고 열정적인 메시지이며, 나만의 브랜드로 품격 있는 술자리 문화를 만들면서도 술자리 스타가 되어 보는 짜릿한 경험을 주기도 한다.

응원·위로 등 메시지 담아
건배(乾杯)라는 단어는 잔(杯)을 깨끗이 비운다(乾)는 뜻으로, 건배는 그 기원을 식사가 끝난 후 자기의 순서가 돌아오면 잔을 들어 깨끗이 비워 마심으로써 예를 표현했던 중국의 풍습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풍습은 현대로 넘어오면서 참석자 모두가 잔을 들면 윗사람이 구호를 붙이고 직원들이 따라하면서 분위기를 띄우고 결속을 다지기에 좋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됐다.

보통 건배사에는 응원·위로·희망·다짐 등의 메시지를 담으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는 다양한 내용을 얹기도 한다. 잦은 술자리 모임이 예상되는 연말연시, 몇 가지 건배사를 미리 외워두는 것은 어떨까?

제창을 유도하는 사람이 술잔을 든 채로 긴 연설을 늘어놓으면 듣는 사람은 지루해질 수밖에 없다. 말하기 전엔 술잔을 잠시 내리고 간결하게 정리된 내용을 말하자. 말할 때는 추임새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면 “모두 준비 됐습니까” 등의 문장을 더해 호응도를 높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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