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우리나라는 오랜 시간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많은 젊은이들이 취업에 유리한 배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로 대외활동이 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운영하고 있는 대외활동에는 어떠한 종류가 있고, 어떻게 참여해야할까?
대외활동을 알아보기 가장 좋은 방법은 '대외활동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것이다. 대외활동과 관련된 홈페이지로는 '위비티', '대티즌', '올콘' 등이 있다. 이 사이트에는 대외활동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공모전과 관련한 정보들도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접속해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대외활동을 운영하는 기관도 여러 갈래로 나뉜다. 각 지역의 구청이나 경찰청과 같은 공공기관에서는 기자단이나 서포터즈 등과 같은 대외활동을 운영한다. 또한, 많은 기관들의 대외활동들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기도 한다. 공공기관 외에도 대기업, 중소기업 등의 사기업들도 여러 가지 대외활동을 운영하고 이를 통하여 본인들의 제품이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다면 대외활동에서는 보통 무슨 활동을 하게 될까? 대외활동은 기자단, 서포터즈, 위원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사실 대외활동을 이러한 이름으로 구분하기는 힘들다. 대외활동은 기사작성, SNS활동, 오프라인 회의 등으로 대부분 활동이 비슷하나 기관마다 원하는 바가 조금씩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대외활동을 할 때는 관련 내용을 세세히 살펴보고 관계 기관에 향후 어떤 식으로 대외활동을 운영할 것인지 문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관련 일정을 잘 확인하여야 한다. 대외활동 중에는 면접전형이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으며 발대식 유무도 다르다. 면접이 있는데 불참할 경우 당연히 불합격이다. 하지만 발대식이 있더라도 참여 유무에 따라서 불합격하는 기관이 있고 합격하는 기관이 있기도 하다. 이러한 점들을 잘 구분하여야 한다.
이 외에도 대외활동을 할 때에는 제공되는 혜택이나 활동기간 등을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취업에 도움이 되는 대외활동은 잘 알아보지 않고 마구잡이식이로 하다보면 오히려 시간낭비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잊지 말고 주의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대외활동으로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