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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내려가는 커피 가격, 품질은 이상 없을까?지금은 저가 커피 시대
박성찬 소비자기자  |  ee02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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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3  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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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Pixabay

[소비라이프 / 박성찬 소비자기자] 역 주변이나 번화가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들이 즐비해 있다. 이들의 커피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3,500~4,500원대로 상당히 비싼 축에 속한다.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이 지불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밖에 없다. 이를 겨냥하고자 저가 커피, 평균 1,000원대에서 2,000원대로 저렴한 가격을 경쟁우위로 삼아 운영하는 카페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저가 커피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이 때, 커피의 품질을 의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다른 커피 전문점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같은 품질을 제공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저가 커피 전문점들은 질 낮은 품질의 원두를 사용하기 때문이 아니라, 대부분의 판매를 테이크아웃을 통한 회전율 증가와 유통 상에서의 이점을 통해 값싸게 도매를 하고 박리다매 형식으로 이윤을 남기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렇듯 저가커피가 등장함으로써 소비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커피의 종류를 비교적 저렴하게 마실 수 있고, 맛과 향의 차이보다 커피가 주는 행복이나 효능을 얻고자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큰 인기몰이를 하는 중이다. 물론 고가커피의 점유율은 많이 감소하였지만 아직까지 건재하며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꾸준히 존재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면, 시중에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의 가격이 합리적이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원두의 가격은 커피의 가격에 비해서 매우 낮은 축에 속하는데, 각종 인건비와 임대료의 지불지용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높은 가격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소비자에게 합리적이고 품질 좋은 커피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커피 전문점이나 동네 소규모의 카페들이 대책을 강구해야 할 시점이다. 그러나 커피시장 안에서의 경쟁이 결국 소비자들은 더욱 올바르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는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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