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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의 시대, 개인출판 플랫폼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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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의 시대, 개인출판 플랫폼 활성화
  • 윤수용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2.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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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크크(Bookk)’부터 ‘퍼플(Pubple)’까지

▲ 사진 : Pixabay

[소비라이프 / 윤수용 소비자기자] 출간, 출판 및 제작. 전문가의 영역이었던 출판시장은 나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내고 싶다, 제작하고 싶다는 욕구와 만나 독립 출판의 방식으로 확장되었다. 저렴한 비용으로 내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독립출판은 창의적이며 실험적인 것을 다루는 인디문화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다. 통상 소량 인쇄가 가능한 인쇄소에서 500부정도 제작할 시 100-20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가능하다. 그렇다면, 인쇄작업을 맡기고 독립출판을 하기 전 검증단계에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개인출판 플랫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부크크(Bookk)
부크크는 일반인을 위해 책 만들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이드에 따라 책 형태, 원하는 규격, 표지디자인 등을 선택하고 출판을 완료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카카오 브런치와 제휴를 맺어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2. 에스프레소북(Espressobook)
에스프레소북 또한 주목 받고 있는 국내 책 만들기 서비스로, 이 플랫폼을 통해 이미 2,000여명이 1025권의 책을 쓰고 있다. 단 에스프레소북에서 책을 집필 및 편집하는 경우에 다른 사이트에서 유포는 금지하고 있다.

3. 퍼플(Pubple)
교보문고의 퍼플 서비스를 활용해서 책을 만들고 판매 조화까지 가능하다. 전자책 제작을 신청하여 제작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온라인 서점에 유통, 국내외 판매에 따른 도서의 정산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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