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5 11:09 (월)
연말행사, 음주 안전하게 즐기려면?
상태바
연말행사, 음주 안전하게 즐기려면?
  • 문종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2.07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즘 연말행사가 많아지면서 음주에 대한 주의 요구되고 있어

▲ 사진: Pixabay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2018년이 어느덧 12월 마지막 한 달만이 남았다. 연말이 오면서 사람들은 여러 연말행사에 참여하느라 바쁘다. 이러한 연말행사에는 대부분 술이 함께하기 마련이다.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음주에 대한 주의가 더 요구되고 있어, 더 안전한 음주습관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술에 관련한 많은 소문 중 '술도 매일 조금씩 먹으면 약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술은 소주, 맥주, 와인 등 술의 종류를 따지지 않고 하루 2잔 이하로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술을 마실 때에는 안주가 매우 중요하다. 안주를 고를 때에는 기름에 튀겨준 고칼로리 튀김 안주류는 말 그대로 최악이다. 술을 마실 때에는 상큼한 과일안주로 쓰린 속을 달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술을 마실 때에는 수분을 많이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술이라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 이는 단순한 주량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음주는 유전, 성별,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해야 한다. 특히 미성년자들이 술을 섭취해야하는 것은 반드시 금물이다. 미성년자들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이 성인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몸에 특히 더 해롭다.

이렇듯 음주와 관련한 여러 가지 입소문도 많고 사실들도 많다. 아무리 좋은 음주습관을 들인다고 하더라도 음주라는 것은 상황에 따라 절제하기 힘들고, 자기도 모르는 순간 선을 넘을 수도 있다. 때문에 연말행사마다 술이 함께하는 음주문화 자체도 자제 할 필요가 있다.

적당한 음주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고 분위기를 살릴 수 있지만 과도한 음주, 매일 섭취하는 알코올은 몸도 마음도 해치게 된다. 술잔은 내려놓고 소중한 사람들과 더 건강하고 건전한 연말행사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