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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겨울, 난방비 절약 팁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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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겨울, 난방비 절약 팁 5가지
  • 유용주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2.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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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를 잡는 사소하지만 실속 있는 경제적인 생활습관

▲ 사진: Pixabay

[소비라이프 / 유용주 소비자기자] 유난히도 더웠던 2018년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남녀노소 롱패딩 주머니에 손을 꽂고 다니는 겨울이 성큼 찾아왔다.

특히 이번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이례적으로 전기료를 인하하기도 했었는데,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 역시 ‘역대급’ 한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난방시설을 자주 사용하는 학교, 공공시설, 기업체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올해 겨울을 버티기 위한 난방비 절약 방안에 대해서 각별한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특별히 가정에서 사소한 생활습관으로 난방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보일러 관리'이다. 보일러가 노후 되었다면, 실제로 사용하는 난방시설 이용료보다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고 한다. 최근에는 부담되지 않은 금액으로 보일러 점검 및 청소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더 추워지기 전에 가정의 보일러를 한 번 점검하고, 주기적인 점검 계획을 세워보아 불필요한 비용을 절약해볼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 '껐다 켰다 보다는 일정한 온도 유지' 외출 시에는 보일러를 끄고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짧은 외출이라면 오히려 이것이 더 큰 비용을 발생시킨다고 한다. 그러므로 적정한 실내온도를 유지 시키어 불필요하게 난방비를 지출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할 것이다.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25~27 도씨라고 한다.

세 번째로 '보조 난방기구 활용하기'이다. 실내 보일러 시설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시중에 나와 있는 보조 난방기구들을 적절히 조합하여 사용하여, 난방비를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에너지 절약 상품으로 온수매트, 전기장판, 외풍 차단 벽지(일명 ‘뽁뽁이’)등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습기 사용하기' 실내 온도를 좌지우지 하는 것은 보일러와 난방시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실내 습도를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동일한 비용의 난방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한다. 난방시설과 실내 습도 조절을 통해서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축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제시한 것과 같이 실내 난방에 평소보다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비용은 줄이고, 실내는 더 따뜻하게 올해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벌써부터 ‘역대급’ 한파라는 악명이 붙은 2018년 겨울. 알뜰하고 현명한 생활습관으로 난방비를 절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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