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요즘 사람들은 단순히 먹고사는 일을 뛰어넘어 더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원한다. 그렇다보니 여러 가지 레저나 취미 관련 업종이 발전하면서 게임시장 또한 커지고 있다.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게임을 많은 사람들이 즐기지만 오프라인으로 사람과 마주 앉아서 하는 보드게임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처럼 보드게임을 주된 테마로 한 카페들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대학가나 번화가를 중심으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선 이 기사에서는 대전 충남대 주변의 궁동 '타운'을 통하여 보드게임카페를 더 자세히 살펴보겠다. 보드게임카페는 주된 테마가 보드게임이다 보니 정말 많은 종류의 보드게임들이 가득하다. '부루마블', '젠가', '할리갈리', '카탄' 등 유명한 것부터 약간은 생소한 게임들까지 수 많은 보드게임들이 구비되어 있다.
단순히 보드게임을 구비해둘 뿐만 아니라 가게를 찾는 손님들의 인원수에 맞는 추천게임을 정리해두기도 한다. 또한, 보드게임을 잘 알지 못하더라도 점원에게 요청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보드게임카페는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은 편이다. 궁동의 '타운'은 평일에는 6,000원을 지불하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시간당 이용요금은 1인당 2,000원이다. 카페답게 커피와 음료수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캔음료는 하나에 2,000으로 마트에서 구매하는 것보다는 조금 비싼 편이다. 기자가 명시한 가격은 궁동의 '타운'에만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보드게임카페를 찾아갈 때는 가격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보드게임카페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사람들과 직접 마주앉아 소통하고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다. 온라인게임에 지치거나 새로운 취미를 찾아보고 싶다면 주변에 있는 보드게임카페에서 그 매력을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