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어떤 제품이 할인을 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그 제품에 눈이 가기 마련이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겨냥하여 요즘 다양한 기업과 가게들이 할인행사를 통한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현재 이러한 마케팅으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가게는 바로 '커피베이'이다. 커피베이는 오늘(3일) 티몬을 통하여 선착순 5만명에게 아메리카노 한잔을 100원에 판매한다. 이러한 쿠폰은 1인당 1매까지만 구매 가능하고 3일 단 하루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할인 행사는 엄청나게 성공적이었다. 커피베이는 이러한 행사로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며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이 뿐만이 아니라 최근 애슐리도 1+1 행사를 진행하면서 많은 이목을 끌었다. 애슐리, 자연별곡을 1+1에 이용할 수 있는 해당 행사는 선착순으로 쿠폰을 지급하여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유도하였다. 애슐리의 1+1 행사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나오기도 했지만 관심을 모으는 일에는 성공하였다.
또한 최근에 가장 큰 할인행사는 바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였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시작된 할인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이제 우리나라의 하나의 할인행사로 자리 잡았다. 뉴발란스를 비롯한 유명 패션 브랜드 뿐만아니라 블리자드의 '오버워치'와 같은 게임제품도 66%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렇듯 온라인과 SNS가 활성화된 요즘은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기에 더 좋아졌다. 하지만 할인혜택을 과장하여 홍보하는 경우도 많고 애시당초 무조건 할인행사 제품만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한 소비는 아니다.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이러한 할인행사를 잘 알아보고 신중하게 제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