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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 변화하는 복권시장의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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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 변화하는 복권시장의 방향은?
  • 문종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2.03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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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로또, 동행복권으로 바뀌며 많은 국민 관심 집중돼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주변에서 복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편의점에서도 구매 가능한 복권은 종류도 다양하여 로또복권, 연금복권 등이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 복권에 큰 변화가 일어나 실시간 검색 순위에도 오르며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우선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복권이라고 할 수 있는 '로또'가 '동행복권'으로 바뀐다. 동행복권은 앞으로 5년동안 로또와 연금복권, 전자복권 등의 수탁업무를 맡는다.

▲ 인터넷 복권 / 출처 : 동행복권 홈페이지

사실 이러한 복권의 변화속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인터넷 복권'이다.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는 어제(2일)부터 인터넷 복권 판매를 시작하였다. 굳이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갈 필요가 없으니 더 손 쉽게 많은 사람들이 복권을 구매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복권 온라인 구매는 극단적인 사행성과 중독성이 우려되어 결제 수단을 계좌이체로 한정하고 1인당 5,000원의 구매한도를 정해 두었다.

필자는 이러한 온라인 구매에 대하여 문제 없이 진행된다면 편리한 복권 구매를 통하여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국민들에게 제공 할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하지만 악용되거나 해킹되면 큰 파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항상 안전한 보안망을 갖춰야한다고 본다.

또한, 이렇게 온라인 시장에 조금이라도 포문을 연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지는 일이다. 빠르게 진행되는 온라인 시장은 한 순간 놓치게 되면 겉잡을 수 없기 때문에 당국이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앞으로도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한다.

그리고 로또복권 추첨 방송 그동안 SBS를 통하여 생중계 되었으나, 앞으로는 MBC에서 방송된다. 로또복권 추첨 방송은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MBC를 통하여 전파를 탄다.

복권을 통하여 일확천금만을 노린다면 그것은 건전한 생활이라고 볼 수 없다.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복권을 구매하더라도 소소하고 가볍게 즐기며 올바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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