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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시원한 얼음맥주 ‘역전 할머니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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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시원한 얼음맥주 ‘역전 할머니 맥주’
  • 이승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1.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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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CC에 3000원, 저렴한 안주와 함께 즐기는 맥주집

▲ '역전 할머니 맥주'의 맥주와 안주

[소비라이프 / 이승현 소비자기자] 역전 할머니 맥주는 전북 익산인가에서 시작해서, 현재는 전국에 약 100개의 가맹점이 생긴 역사 있는 맥주집이다. 인상 좋은 할머니의 얼굴이 간판에 크게 있어 왠지 모를 신뢰감을 준다.

가게 내부에는 역전 할머니 맥주가 어떻게 시작했는지 연대기가 자세하게 그려져 있다. 1982년부터 시작한 역전 할머니 맥주는 손님과 주인이 따로 없는 편안한 가게를 지향하고, 구시대와 현시대를 아우르는 맥주집이 되고자 하는 것이 역전 할머니 맥주의 목표라고 한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할맥’이다. 할맥은 살얼음 생맥주로 저온 숙성한 생맥주와, 냉동고에 보관하여 얼린 맥주잔이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생맥주의 비밀이다. 이 살얼음 공법은 특허까지 받았다고 한다.

역전 할머니 맥주의 안주는 맥주와 어울리는 마른안주에서부터 소세지 등 다양하였지만 특색 있는 메뉴는 없고 맥주의 맛을 뒷받침 해줄만한 음식들만 있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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