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커피나 홍차와 잘 어울리는 '제니쿠키'
[소비라이프/ 이정민 소비자기자] 홍콩에 왔으면 제니쿠키는 빠질 수 없는 쇼핑리스트 중 하나이다. 한 번 맛보면 끊을 수 없는 마약쿠키, 꾸덕한 버터 맛때문에 한번 맛본 이들은 국내에서도 비싼 가격임에도 많이 구입하곤 한다.
제니쿠키는 이제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게 됐으나, 약 2배의 가격차이가 나기 때문에 홍콩 여행을 간다면 꼭 한 번 제니쿠키 구입해 맛보기를 추천한다. 뚜껑을 여니 마약쿠키 답게 집한 버터와 탈지분유가 섞인 듯한 진한 향이 올라 온다. 버터, 커피, 귀리등이 섞인 부드러운 쿠키는 진한 커피나 홍차와 아주 잘 어울린다.
홍콩은 물가가 싼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여행을 갔다올 때 특별히 사올 것도 없는데 제니쿠키를 사오면 가벼운 선물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3번 4개믹스가 제니베이커리에서 제일 인기있는 품목이며, 소(小)자의 가격은 HK75, 대(大)는 HK140이다.
제니쿠키는 침사추이점과 셩완점이 있다. 침사추이점은 MRT침사추이역 D1, N5 출구 1층 이니스프리 매장이 있는 미라도 맨션으로 들어와서 중앙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에 바로 있다. 침사추이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09시 ~ 21시이나 소진 시 조기마감한다. 셩완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계산은 오직 현금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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