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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익선동 수제 디저트 가게 '프앙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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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익선동 수제 디저트 가게 '프앙디'
  • 이승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1.28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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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에 위치한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디저트가게 프앙디

[소비라이프 / 이승현 소비자기자] 대형 빈백에 사람들이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쌀쌀한 추위를 느끼는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가게 내부에 들어가면 ‘디저트는 먹고 댕기니?’라는 귀여운 네온사인이 눈에 띈다. 쇼케이스를 가득 채운 마카롱과 타르트들이 화려한 색감들로 눈을 사로잡는다.

익선동 수제 디저트 가게 '프앙디'

마카롱은 2400원, 다쿠아즈 2900원, 타르트는 6900/7900원으로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수제 타르트라는 점과 제철 맞은 과일이 한 움큼 올라간다는 점에서 적당한 가격처럼 보였다.

타르트와 같이 먹을 음료들도 주문하고 나면 빈백이 있는 공간으로 들어 갈 수 있다. 어두운 조명과 회전목마에서 나오는 잔잔한 오르골소리와 따뜻한 공기가 차와 타르트의 맛을 더욱 좋게 해주는 것 같았다.

익선동 수제 디저트 가게 '프앙디'

가게 내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핑크색 톤으로 꾸며진 큰 크리스마스트리와 소품들이 있어서 커플사진을 찍고 있는 연인들이 많았다. 트리 앞에는 큰 창으로 내부 공간을 볼 수 있었는데 파티쉐 분이 타르트와 마카롱을 만드는 모습을 구경 할 수 있어서 새로운 재미가 있었다.

익선동 수제 디저트 가게 '프앙디'

달지 않고 맛있는 디저트들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에서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지번: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21-3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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