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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조명⑤] 의료생협, 활성화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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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조명⑤] 의료생협, 활성화가 답이다!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8.11.27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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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바람 앞의 등불을 살려야 한다. 전국의 메디쿱 이사장 들이 모여 생존 사수의 결의와 활성화의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중소서민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생활밀착형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조직하여 스스로의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풀뿌리 경제','사회적 경제’의 표본 모델로 문재인 정부의 지향점과도 일맥상통하며 일치한다. 

소비자중심의 시대에 공급자에 대항하여 서민, 소비자 스스로가 뭉쳐, 점포를 개설하거나, 공동구매를 하고, 의료와 복지향상을 위하여 보건시설을 설치하여 이용하고, 상호부조를 위하여 공제사업을 전개하는 것을 그 누구라도 막을 명분과 이유는 전혀 없다는 것이다.  

▲ 의료생협은 소비자가 주인으로 농어촌 의료사각지대의 조합원에게 복음과도 같은 조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전국 메디쿱 이사장들. 사진은 지난 10.26일 대전 유성에서 열린 전국메디쿱 워크숍에서 다짐대회 모습.

더욱이, 소비자가 스스로 예방과 치료를 위하여 병원을 만들고 의사를 고용하여 의료시설을 운영한다하여‘의료 생협’이 보건의료를 관장하는 보건복지부 관리 하로 두어야 한다는 발상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 것이다. 

마치, 편의점에서‘의약품을 판매’한다 하여 편의점을 보건복지부가 관장해야 한다는 주장과 같다. 

오히려, 더 많은 생협을 늘리고 조합원으로 가입하게 하여, 더 많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하여 많은 일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하여 국가경제 및 풀뿌리 경제를 살려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도 일본과 같이 더 많은 생협 점포를 개설하고, 공동구매를 하고, 의료와 복지향상을 위하여 보건시설을 설치하게 하여 이용하고, 상호부조를 위하여 모든 생협에서 공제사업을 전개하도록 촉진하여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활성화시켜야 할 것이다. 

허신복 한소연 비대위원장은“의료생협은 소비자가 주인으로 농어촌 의료사각지대의 조합원에게 복음과도 같은 조직이다. 이를 폄훼하여 ‘비위조직’으로 전부를 몰아 부치는 것은 잘못된 시각에서 비롯되었다. 이를 바로 잡고 올바른 방향으로 의료생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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