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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 담겨진 곳, 순천 '청춘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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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 담겨진 곳, 순천 '청춘창고'
  • 김현화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1.27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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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위치한 청년사업가들의 집합지 '청춘창고'

▲ 순천 '청춘창고'

[소비라이프 / 김현화 소비자기자] '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 라는 말처럼 요즈음 안정적인 취직보다 사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점차 늘어나며, 청년몰과 같이 청년 사업가들이 한데 모여 다양한 음식과 잡화 등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펼쳐나가는 곳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청년몰이 순천에도 자리하고 있다하여 찾아가보았다.

순천 청춘창고는 1945년 건립되어 80년 넘게 정부의 양곡을 보관하던 창고를 리모델링한 공간이라 겉모습은 조금은 허름한 모습을 하고있는데, 내부는 감각적으로 인테리어를 하여 청년점포와 무대,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 순천 '청춘창고'

1층에는 전, 햄버거, 초밥, 철판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음식의 푸드코트가 줄지어있어 한번에 여러 종류의 음식을 맛볼수있게 되어있었다. 여행 중 방문한 터라 기자는 점심으로 청춘창고의 음식들을 맛보았는데, 모든 음식을 다 맛본것은 아니지만, 선택한 음식들 모두 철없이 사업을 시작한 청년들의 가벼운 음식이 아니라, 청춘의 힘으로 배운 깊이 있는 음식들이었다.

푸드코트와 함께 공연을 할수있는 무대와 스크린이 설치되어있고, 그 앞에는 객석 겸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계단이 있었다. 계단에는 푸드코트의 음식을 즐길수있겠금 조그마한 테이블이 함께 있어 공연 일정이 있는 날에 푸드코트의 다양한 음식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기를 추천한다.

▲ 순천 '청춘창고'

2층에는 손재주가 좋은 청춘들의 꿈이 펼쳐져 있었는데, 종이, 자기, 악세서리, 사진 등의 공방들이 있었다. 청춘들의 감각적인 손재주롤 태어난 물품들은 순천에 방문한 여행자들이 여행의 발자취를 간직할수있도록 기념품으로 구매를 해도 손색없는, 작품이라 칭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전남 순천시 역전길 34에 위치한 '청춘창고' 는 매주 월요알 정기휴무, 매일 11:30 - 22:00 에 폭 넓은 시간동안 운영되고 있다. 또한, 기타 이벤트들을 SNS에 공지하고 있으므로 다양한 이벤트도 즐기며, 여행중 지나는 길목에 청춘들의 숨결을 느끼고,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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