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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해 통신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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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해 통신 먹통
  • 박수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1.25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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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애로 인해 손해입은 사람들에게의 피해보상은?

 

[소비라이프 / 박수진 소비자기자]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아현 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KT 사용자들에게 소방재난본부청에서 통신장애와 관련된 긴급 문자가 돌아갔다.

화재로 인해 KT 사용자들의 통신과 KT아현지사가 관리하는 일대의 통신이 먹통이 되었다. TV, 인터넷, 휴대전화, ATM 등의 사용이 제한되었다.

휴대전화가 먹통이 되면서 공중전화 부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고 카드 결제 단말기가 먹통이 된 카페나 식당들은 카드 결제 불가로 인해 현금과 계좌이체로만 결제할 수 있다고 안내하였고, 몇몇의 가게들은 임시로 가게 문을 닫기도 하였다.

25일 오전 9시 KT 관계자는 "이동전화 기지국은 60% 복구됐고, 카드 결제를 포함한 일반 인터넷 회선은 70%, 기업용 인터넷 회선은 50% 복구했다"고 설명했으며 소방 당국은 완전 복구에 1주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터와 통신 기술이 정말 중요하고 생활화되어있는 요즘 시대에 이러한 불편과 피해를 겪은 사람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KT가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에 대해 적극적인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KT의 보상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KT의 대처를 잘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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