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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이태원에서 즐기는 바베큐, ‘라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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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이태원에서 즐기는 바베큐, ‘라이너스’
  • 공혜인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1.23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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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을 위한 바베큐 맛집

[소비라이프 / 공혜인 소비자기자] 생일이나 시험 합격처럼 축하를 위한 모임을 계획할 때는 특별한 장소를 물색하게 된다. 특별한 모임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이태원의 맛집을 알려주고자 한다.

‘라이너스 바베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36-13에 위치해 있으며, 이태원역보다는 녹사평역에서 조금 더 가깝다. 바베큐 전문점으로 샌드위치와 2인용, 4인용 플래터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며, 9시 45분까지만 주문이 가능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점심시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저녁시간은 예약이 가능하다.

▲ 스페어 립과 콜슬로 등을 추가해서 만든 미니 버거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단연 플래터이다. 2인, 3인, 4인 플래터가 있으며 플래터에는 폴드 포크, 브리스킷, 매쉬드 포테이토, 콜슬로, 후렌치 후라이, 훈제 돼지고기 메이크 빈즈가 준비된다. 미니 버거 번 6개 역시 제공되는데, 다양한 메뉴를 미니 버거에 넣어서 싸먹으면 된다. 미니 버거 번은 두 개에 1,000원으로 따로 추가할 수 있다.

3인용 플래터에는 베이비백립이 추가되고, 4인용 플래터에서는 베이비백립과 스페어립 중 선택할 수 있다. 베이비백 립은 사과나무로 장시간 훈연한 부드러운 돼지 등갈비에 특제 소스를 발라 구워낸 바베큐 요리이다. 스페어 립은 살이 많은 큰 돼지 갈비를 사과나무로 장시간 훈연하여 특제 럽을 발라 구워낸 바베큐 요리이다. 기자는 베이비백 립을 추천한다.

▲ 라이너스에서 판매 중인 베이비백 립

라이너스는 백종원의 3대천왕, 그리고 식신로드에도 방영되어 그 인기가 엄청나다. 저녁 시간에는 웨이팅이 꾸준한 편이니 이른 저녁시간인 5시쯤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브레이크 시간이 따로 없으므로 비교적 한가한 늦은 점심시간도 괜찮다.

이태원 특성상 외국인 손님도 많지만 외국인, 내국인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인기인 가게이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나 특별한 음식을 맛보고 싶은 연인이 방문하면 좋을 곳이다. 잔잔한 조명이 밝혀주는 곳이지만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라서 가족 단위의 소비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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