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 풍부해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밤은 딱딱한 껍질속에 부드러운 속살을 가지고 있는 겨울철 별미 음식이다. 9월부터 12월까지가 체절인 밤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은 바로 '공주시'이다. 공주시는 밤을 지역특산물로 홍보하여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밤 관련제품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밤막걸리'이다. 밤막걸리는 이름에 걸맞게 막걸리에 밤을 넣어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밤냉면', '밥만두', '밥맛탕' 등 밤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음식들이 있다.
또한, 공주시의 밤농장을 찾아가면 직접 밤따기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여기저기 떨어진 밤을 주우면서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즐기기에 딱 좋다.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다.
이러한 밤은 단백질,칼슘, 비타민 등이 매우 풍부하여 아이들의 성장에 좋다. 또한 밤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과 감기예방에 효능이 좋다.
그리고 밤의 당분에는 위장기능을 강화하는 효소가 들어있어 성인병을 예방해주고 신장보호 효능도 있다. 밤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은 노화방지의 효능이 입증되어 있다.
이렇듯 밤은 우리들에게 즐거움, 맛, 영양을 선물해주는 매력적인 농산물이다. 가족들과의 들이로 밤농장을 방문하여 재미난 체험도하고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밤음식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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