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이제는 성인이 된 2030대라면 어릴 적 '야후꾸러기'에 접속해본 경험이 많이 있을 것이다. 야후꾸러기는 2012년에 야후가 한국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야후꾸러기가 누군가에 의해서 복원되었다는 사실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에 복원된 야후꾸러기는 정식으로 다시 운영을 하는 홈페이지가 아니다. 누군가에 의해서 복원된 야후꾸러기 홈페이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하여 점점 퍼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해당 사이트는 우선 오래전부터 이미 만들어진 사이트이다. 또한 홈페이지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야후꾸러기가 복원 되었다는 소식만 일파만파 퍼져나갔을 뿐 정식복원이 아니며 홈페이지를 정상적으로 이용하기 힘들다는 사실 관계는 전해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사실관계를 분명히 인지하고 괜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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