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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회삿돈 유학생활 논란, 점주들은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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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회삿돈 유학생활 논란, 점주들은 안전한가
  • 문종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1.16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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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의 회삿돈 유학생활 논란으로 점주피해 우려

▲ 사진출처 : BBQ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프렌차이즈 기업의 임원들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논란이 된 것은 우리 사회에서 어느덧 새롭지 않은 일이 되었다. 이러한 사태가 반복되면서 애꿎은 프렌차이즈의 점주들이 피해를 입자 이른바 '호식이방지법'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BQ 회장의 자녀들이 회삿돈으로 유학생활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또 다시 프렌차이즈 점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지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BBQ는 임원의 자녀 유학 생활비 만 7천 달러를 BBQ 미국 법인 직원 급여에서 처리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BBQ는 이러한 의혹제기는 사실과 다르며 지난 9일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했으며 이는 인용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파장은 일파만파로 퍼졌다. 사실이 무엇이더라도 점주들은 괜한 불똥이 튀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다. 호식이방지법이 만들어지기는 했지만 시행은 내년 1월 1일부터라 의도치 않은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와 같은 사례를 통하여 프렌차이즈 기업들의 임원들은 항상 보여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여 늘 조심하고 언론은 의혹을 제기할 때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물론 소비자도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건전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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