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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사용, 환경보호와 할인혜택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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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사용, 환경보호와 할인혜택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 최은영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1.16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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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뿐 아니라 편의점서도 할인혜택

▲ 사진제공: 탐앤탐스

[소비라이프 / 최은영 소비자기자] 환경부는 올해 5월 국내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및 환경단체와 환경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 중 텀블러나 개인컵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어 8월에 매장내 일회용컵 사용을 금지하면서 텀블러 사용량은 더욱 증가해왔다. 올해 스타벅스 텀블러 및 머그잔 판매량은 지난 해 같은 시점보다 53% 올랐고, 투썸플레이스 또한 7월보다 8월 판매량이 20% 가량 증가했다.

환경부와 협력하여 텀블러 이용 고객에 10%상당의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들에는 대부분의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이 포함됐다. 커피전문점에는 스타벅스, 엔젤리너스, 파스쿠찌, 이디야, 빽다방, 크리스피 크림도넛, 탐앤탐스 커피,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커피빈, 커피베이, 카페베네, 할리스커피, 디초콜릿커피가 있고, 패스트푸드점에는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KFC, 파파이스가 있다.

가장 많은 할인 금액은 400원으로 엔젤리너스 커피,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다. 300원이 할인되는 업체는 스타벅스, 카페베네, 할리스커피, 디초콜릿커피, 투섬플레이스, 베스킨라빈스, 커피빈, 파스쿠찌, 탐앤탐스, 던킨도너츠이다. 빽다방은 가장 적은 금액인 100원을 할인해준다.

카페, 프랜차이즈점 외에도 CU, GS25 등 편의점에서도 커피 구매시 텀블러 사용 고객에게 100~2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소비자들은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여 환경보호와 할인혜택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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