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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부터 끝없는 논란, '신비한 동물들과 그란델왈드의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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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부터 끝없는 논란, '신비한 동물들과 그란델왈드의 범죄'
  • 김유나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1.13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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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화제를 모으면서 논란도 끊이지 않아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포스터

[소비라이프 / 김유나 소비자기자] 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란델왈드의 범죄’가 뜨거운 감자다.

‘신비한 동물’ 시리즈는 세계 판타지 영화 중 명작으로 꼽히는 ‘해리포터’ 시리즈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며 앞서 히트한 바가 있다. 이번에 개봉하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란델왈드의 범죄’는 해당 시리즈의 2편으로, 그동안 숨겨있던 사실들과 새로운 비밀들이 공개된다는 사실과 한국 배우 ‘수현’이 출현한다는 소식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 영화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 먼저 이번 영화에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배우 조니뎁이 과거 부인을 폭행하고 이혼을 당했다는 사실이 다시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영화 관람객들은는 “영화를 보지 않겠다”는 불매운동을 선언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볼드모트의 뱀으로 등장했던 ‘내기니’가 이번 영화에서 사람이었다는 설정이 밝혀지면서 이는 다소 지나치고 우악스러운 설정이 아닌가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전에는 볼드모트의 애완 뱀 역할에 동양인을 캐스팅했다는 것은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만큼 말도 많았던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란델왈드의 범죄’. 이를 둘러싼 많은 얘기들에 대해 조금은 귀를 기울여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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