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박성찬 소비자기자] 전라도 음식은 예로부터 팔도 음식 중 으뜸으로 취급했다. 지금도 전라도 음식은 다양하고 기품 있는 맛으로 인정해준다. 하지만 현재 도심에서 진짜 맛있는 전라도 음식을 보기는 쉽지 않다. 또한 2030 젊은 층들은 향토 음식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기도 한다. 이럴 때 카페 같은 현대적인 분위기에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한 알맞은 장소가 있다. 바로 홍대에 위치한 ‘월계수 식당’이다.

월계수 식당에서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바로 ‘우삼겹짬뽕’과 ‘삼선볶음밥’이다. 월계수식당 삼선볶음밥은 전라도 광주 충정로에서 1984년부터 대를 이어온 음식이다.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홍대거리에서 맛볼 수 있게 판매하고 있다.

월계수 식당만의 수제 비빔양념에 비벼먹는 볶음밥은 불향과 짭짤한 맛이 일품이다. 이 때 얼큰한 짬뽕 국물과 같이 먹는다면, 서울한복판에서 전라도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서 색다르고 다양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식의 고유의 맛과 젊음이 넘치는 홍대거리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월계수 식당이 해답이 될 수 있다. 젊은층의 입맛에 맞춘 삼선 지단 볶음밥, 삼선 치즈 볶음밥 등도 판매하고 있다.

월계수 식당은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5길 30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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