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안서동에 위치한 야채곱창 맛집 '야곱집’
[소비라이프 / 김현화 소비자기자] 충청남도 천안에는 많은 대학들이 위치해있어, 주변에 자취촌을 이루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상명대학교 주변 자취촌인데, 호서대, 단국대, 상명대학교가 모여 있어 많은 학생들이 살고 있다.
아무래도 알바나 용돈을 받아서 생활하는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대부분의 학생들을 위해서 자취촌의 음식점들은 주로 값싼 음식을 푸짐하게 판매하고 있어 학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모든 음식점들이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곳에 줄을 서서 먹는다는 맛집이 있어 찾아가보았다.
가게이름은 '야곱집', 말그대로 야채곱창을 판매하고 있다. 우스게 소리로 하는 '2인분 같은 3인분'이라는 말에 딱 맞는 푸짐한 양을 제공한다. 가격도 싸고 양도 많이 주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맛도 빠지지 않는다. 곱창의 쫄깃함은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으며, 푸짐한 야채와 양념이 곱창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또한, 야채곱창 속에 함께 들어있는 당면은 양념이 베어들어 맛이 일품이다. 함께 판매되는 주먹밥을 하나 시켜 야채곱창의 양념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딱 맞는다. 기본 서비스로 오뎅탕도 제공되고 있다.
오랫동안 학생들의 배부름과 불타는 밤 술안주를 책임져주길 바라며, 야곱집 이외에도 양념막창과 오돌뼈도 판매하고 있는 '야곱집'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중암샛길 2에 위치해있다. 오후 4시부터 새벽 2시까지 배달도 함께하며 영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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