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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내 학업 불편, 이제는 해결되어야 할 때‘일체형 책상’, ‘대리출석’ 등 꾸준히 문제점 제기되고 있어
박성찬 소비자기자  |  ee02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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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8  10: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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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박성찬 소비자기자] 우리나라에는 많은 종류의 학교들이 존재한다. 초, 중, 고를 넘어서 대안학교나 다른 예체능계열 종합학교까지, 학교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논란이 되는 종류로 대학을 1순위로 꼽을 수 있다. 학생들의 생활이나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압도적으로 양호하고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자유와 젊음의 상징인 대학에도 곳곳에 불편함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불만은 공부하는 과정에서 자주 생긴다. 대학교 강의실 책상을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대학교 책상들은 중고등학교 책상들과 다르게 의자와 책상이 붙어있는 일체형이다. 즉, 개인의 체형에 알맞게 의자를 조절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 모 대학교의 강의싱 책상 사진. 일체형 책상이 대부분이다.

개인의 체형을 무시하고 제작된 이러한 책상은 많은 학생들에게 고통을 유발하고, 이는 결국 스트레스의 근원이 된다. 대학생들은 학교 행정실이나 권익위원회 같은 단체에 꾸준히 이 문제에 대해 문의해왔지만, 일체형 책상은 여전히 상당히 많은 학교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출석을 부르는 과정도 대다수의 학생들이 문제를 삼고 있다. 출석은 학점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출석의 문제점을 악용하면서 ‘출튀(출석 후 튄다)’ 나 ‘대출(대리 출석)’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요즘에는 많은 대학들이 이제는 호명이 아닌 인터넷을 통해 전자출석을 시행하면서 문제점들을 악용하기 더욱 편해졌다. 이러한 문제점은 학생들의 학점들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공정하지 못하다.

마지막으로, 같은 등록금을 내고 있음에도 치열한 수강신청을 거쳐 강의를 수강해야 한다는 점과, 인기 강의의 경우 1분도 채 되지 않아 신청이 마감되어 버려 이를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다는 불편함도 존재한다. 대학생 이 모 씨(24)는 “같은 등록금을 내는데도 클릭 한 번에 따라 들을 수 있는 강의가 갈린다. 전공필수의 경우 신청하지 못했는데 증원조차 안 될 때가 있어 난감하다.”고 전했다.

이렇게 대학생들은 여러 부문에서 학교의 시스템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며 비판하고 있다. SNS가 활발한 요즘에는 다양한 대학 커뮤니티와 인터넷 댓글들을 통해 문제를 토로하고 시정해달라는 요청이 이슈가 되기도 한다. 이제는 대학생들이 제시하는 문제에 학교가 귀를 기울여 적절히 고려하고 개선해야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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