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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부터 간식까지, 공정무역 상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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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부터 간식까지, 공정무역 상품을 소개합니다
  • 공다은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1.07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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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상품으로 만드는 ‘착한 소비’

▲ 사진: Pixabay

[소비라이프 / 공다은 소비자기자] 내가 구매한 물건이 누군가의 눈물로 만들어졌다면? 우리가 평소 자주 소비하는 커피, 초콜릿 등이 만들어지기까지 저개발국 노동자들은 인권침해, 노동력 착취, 환경파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공정무역이다. 본 기사에서는 착한 소비 생활을 실현할 수 있는 공정무역 상품에 대해 소개하겠다.

착한 커피, 공정무역 커피 카페인의 힘으로 하루를 버틴다고 할 정도로, 한국인의 커피 소비량은 엄청나다. 하지만 정작 커피 농부들은 커피를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할 정도로 가난하다고 한다. 이제는 공정무역 착한 커피로 바꿔서 소비하면 어떨까? 공정무역 커피는 인체와 토지에 유해한 농약을 최대한 배제하는 친환경, 유기농 커피 재배에 노력하고 있어서 건강에도 더욱 좋다.

착한 간식, 공정무역 과일&견과류 간식으로 즐겨 먹는 과일이나 견과류도 마찬가지이다. 열대과일은 노동자의 인권이나 환경보다 생산량을 가장 중시하는 플랜테이션(기업형 대규모 농장)에서 재배되는데, 노동자들은 판매 수익의 극히 일부만을 소득으로 가져간다고 한다. 반면 공정무역은 농부들에게 정당한 임금을 지불하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제 간식거리를 구매할 때도 공정무역 인증 마크를 꼭 확인하자!

착한 면화, 공정무역 면직물 일반적으로 초콜릿이나 커피가 공정무역 상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밖에도 면화(솜)도 공정무역으로 생산하고 있다. 생산자의 환경을 개선하고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해 면화도 공정무역으로 생산하고 있는 품목 중 하나이다. 이렇게 생산된 면화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마스크팩을 만들기도 한다. 특히 요즘 1일 1팩이 피부 관리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 매일 사용하는 1일 1팩 마스크팩은 공정무역으로 생산된 착한 마스크팩으로 바꿔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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