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푸드평가] 용산역 뒷골목에서 발견한 제주의 맛, '제주옥'
상태바
[푸드평가] 용산역 뒷골목에서 발견한 제주의 맛, '제주옥'
  • 유용주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1.04 2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산 우체국 뒷편, 다채로운 제주 음식과 안주들

[소비라이프 / 유용주 소비자기자]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의 만남의 장소, KTX 기차를 타고 멀리 떠나는 여행의 설레임, 손 꼽아 기다리던 전자제품을 사러 가는 날. 바로 용산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다. 

용산역을 방문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용산역 하면 '아이파크몰'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영화관, 서점, 백화점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상가들까지 자리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용산역'을 이용하곤 한다. 

최근에는 거리의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아모레퍼시픽의 신사옥이 자리하여 명실상부 서울의 번화가로 자리잡았다. 이렇게 화려한 용산역 뒷골목에서 제주의 전통음식을 선사하는 식당이 있다.

▲ '제주옥' 식당 전경

바로 '제주옥'이다. 용산역 1번 출구로 나와 용산 우체국 뒷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제주의 한옥을 빼다박은 듯한 '제주옥'이 있다. 제주 전통음식인 몸국, 제주 고기국수, 제주 막창순대등의 메뉴를 갖추고 있는 제주옥에서는 제주의 술 '한라산'도 맛 볼수도 있다. 

"제주 전통의 맛을 살리기 위하여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고 양해 부탁드립니다." 라는 문구와 제주에서 직접 공수한다는 식재료들은 서울 도심에서 제주의 여유로움을 회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두툼한 고기와 따뜻한 국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기국수는 쌀쌀해지는 요즘 날씨에 안성맞춤이다.

▲ '제주옥'의 제주 고기국수

이번 달 용산역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용산역 작은 제주 '제주옥'에 들려 일상 속 여유로움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