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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재단 나눔콘서트 '청소년 그리다 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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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재단 나눔콘서트 '청소년 그리다 꿈' 개최
  • 천보영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1.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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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을 공연을 통해 선보여

[소비라이프 / 천보영 소비자기자] 한국청소년재단이 1일 저녁 7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나눔콘서트 ‘청소년 그리다 꿈’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제철, 한국공인회계사회, 카카오, 신한카드, GS홈쇼핑, GFC 생명과학, 우리은행,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6년간 개최된 ‘청소년 그리다 꿈’ 행사는 한국청소년재단을 소개하고, 청소년과 사회적약자의 꿈을 그들의 춤과 음악으로 풀어내는 자리이다.

1부에서는 초대 후원인과 청소년의 만남의 자리인 핑거푸드와 전시관람이 진행되었다. 2부는 김영웅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 원장의 감동적인 공감토크로 시작되었다. 그는 주어진 조건에 만족하지 못해 항상 불안해하고 조마조마해 하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감사한 마음을 갖고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갖기를 강조했다.

▲ 발달장애인 클라리넷 앙상블팀 '드림위드 앙상블'의 클라리넷 연주모습

이어서 한국청소년재단 대안학교 난타공연팀 ‘Y-STICK’의 우렁찬 난타 공연이 펼쳐졌다. 2018년 인기 곡인 ‘Fitz & The Tantrums’의 곡 ‘HandClap’에 맞춘 난타 공연때 관객의 반응이 뜨거웠다. 다음으로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밴드 ‘SCAT’의 아름다운 재즈 음악 공연과 고려대학교 댄스동아리 ‘KUDT’의 파워풀한 댄스가 이어졌다.

특히 발달장애인 클라리넷 앙상블팀 ‘드림위드 앙상블’의 클라리넷 연주는 많은 관객의 호응을 얻어냈다. ‘드림위드 앙상블’의 팀원들은 이날의 완벽한 연주를 위하여 수많은 연습을 거듭했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아름다운 연주를 마친 연주가들에게 박수가 쏟아졌다.

다음으로 구로청소년문화의집 댄스 동아리 ‘마틴’의 춤에 대한 열정과 꿈을 보여주는 춤 공연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향한 열정이 얼마나 그들에게 중요한지 관객들로 하여금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를 담아 춤을 선보였다. 이어서 다문화어린이합창단 ‘레인보우 합창단’의 합창을 끝으로 공연이 마무리되었다.

▲ 다문화어린이합창단 '레인보우 합창단'의 합창모습

한국청소년재단은 2000년에 설립되어 18년간 도시형대안교육, 청소년 자립공간, 진로직업체험교육, 청소년캠페인, 자원봉사, 시민성장(청소년시민안전파수꾼, 청소년민주시민 아카데미), 서대문청소년수련관, 구로∙도화∙마포∙홍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복지센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한전스포츠 센터 등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행사의 장소제공 및 후원을 한 ‘교보생명보험㈜’의 창업 이념은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 형성’이다. 교보생명보험은 과거 세인의 반대를 무릅쓰고 값비싼 땅인 종로 1가 1번지 교보빌딩 지하에 교보문고를 세웠다. 한국의 미래를 모토로 만든 교육보험에도 청소년들의 지적 수준과 나라의 성장은 비례한다는 확신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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