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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개인정보보호·금융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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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개인정보보호·금융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 진행
  • 추재영 기자
  • 승인 2018.11.02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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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시 대포통장, 보이스피싱 등의 피해 입을 수 있어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이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2018 ‘개인정보보호 및 금융사기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금소연은 지난달 31일 종로5가역 광장시장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리플랫을 배부하며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 강화 필요성을 알렸다.

▲ 금소연은 지난달부터 서울 인근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규모는 1천802억원으로, 작년 1년간 피해액(2,431억원)의 74.2%에 달한다. 즉 매일 116명의 피해자가 10억원(1인 평균 8.6백만원)의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개인정보가 유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기 피해의 종류에는 보이스피싱 외에도 대포통장, 파밍, 메모리해킹, 스미싱, 대출사기 등이 있다.

▲ 서울 종로 광장시장에서 시민들에게 리플랫을 배부하고 있는 조연행 금소연 회장

이에 금소연은 ‘개인정보 유출시 금융사기 피해 종류’, ‘개인정보 피해방지 10계명’, ‘금융사기 피해 예방 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리플랫을 제작하고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금융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금소연은 올해도 11월 한 달간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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